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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ETRI-신용보증기금과 ICT 기술사업화 업무협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5초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우리은행은 한국전자통신원(ETRI), 신용보증기금과 8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ICT 융복합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우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ETRI 추천기업에 대한 보증 및 투융자 우대지원 ▲기술자문 및 연구개발(R&D) 지원 ▲우수 기술보유 기업에 대한 공동 투자 협력 등을 진행한다.


특히, ETRI가 보유한 1000여 ‘ETRI 패밀리기업’에 대해 우수기업을 추천하면 신용보증기금이 보증료 0.2%포인트 감면, 보증비율 90%까지 확대하는 등 보증지원을 한다. 우리은행은 기업이 신보에 납부할 보증료 중 일부를 3년간 지원하고 기업별 여신금리를 최대 1.0%포인트까지 우대하기로 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ETRI,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업이 ICT 융복합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유망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이번 협약의 결실이 기술창업의 활성화 및 고용창출로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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