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하농가에서는 벼 건조에 각별히 신경 써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11월 8일부터 목사동면(4,060가마/40kg)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공공비축미곡 총 8,308톤(207,712가마/40kg)을 본격적으로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일미 2개 품종이며, 수분함량이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게 되고 수분이 13.0% 미만일 경우에는 2등급을 낮춰 합격 처리되므로 출하 농가에서는 벼 건조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고 전했다.
매입 시 우선 지급금을 지급 하고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나머지 금액은 내년 1월 중 사후 정산하게 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1등기준 우선 지급금은 45,000원(40kg)이다.
박도원 유통가공팀장은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며 “올해는 벼 수확시기에 잦은 강우로 인한 수발아 피해품 발생이 우려된다”고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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