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그룹 빅스의 홍빈이 이색 과거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빅스의 켄, 홍빈과 배우 서유정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오프닝에서 홍빈은 아이돌 최초 동자승 출신이라는 이색 과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부모님이 맞벌이라 할머니 손에 자랐다. 할머니가 절을 좋아하셔서 절에서 생활하셨는데 그때 나도 같이 살았다"며 동자승과 관련한 어린 시절 이야기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머리도 다 밀고 있었냐', '정말 귀여웠겠다'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생이 지지리 복도 없다는 70대 엄마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해 "제 아들놈이 이혼한 후 매일 술만 마셔댑니다. 그렇게 몇 년을 마셔대다 결국 간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는데도요. 글쎄 다음 날부터 또 술을 마시더라니까요. 제 아들 녀석, 제발 정신 좀 차리게 도와주세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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