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안녕하세요' C.I.V.A의 리더 이수민이 통통 튀는 매력을 뽐냈다.
17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이수민과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독특한 캐릭터로 주목받는 이수민에게 자신이 독특한 것을 아냐고 물었다. 이에 이수민은 "제가 봤을 때는 독특함을 모르겠다"라고 했고 정찬우는 트랜스포머 성대모사를 요청했다.
이에 신동엽은 "간절한 마음으로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녹화 5분 전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이수민의 개인기가 공개 됐었기 때문. 신동엽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수민의 트랜스포머 개인기는 공개됐고 독특함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객석의 큰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애견훈련소에서 일하는 20대 직원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전 일하는 내내 비명을 지르는데, 바로 저희 사장님 때문입니다. 틈만 나면 장난을 치는 사장님 때문에 제 몸은 늘 만신창인데요. 썩은 계란을 넣고 라면을 끓이고 의자 등받이에 압정을 붙이기까지 합니다. 저 할 말이 너무 많은데 제발 제 말 좀 다 들어주세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