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가수 알렉스가 자신이 결벽증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룹 클래지콰이의 알렉스와 호란은 2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73세 고령의 어머니가 고민 주인공으로 나와 “자식들 결혼시키면 끝인 줄 알았더니 쉰 살 된 아들 비위 맞추느라 여전히 힘들다”며 너무 깔끔한 아들 때문에 고민이라고 밝혔다.
알렉스는 이러한 사연을 듣자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 놀러 온 친구들이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이를 뒤에서 지켜보곤 친구들이 돌아간 뒤 다시 설거지를 했다고 전했다.
또 사연 주인공의 아들이 병원에도 갔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하자 알렉스는 심리적인 공간을 줄여가는 방법을 공개하며 스스로 많이 고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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