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7전4승제) 2차전 홈경기에서 NC 다이노스에 5-1로 이겼다. 전날 1차전에서 연장 11회말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1-0 승리를 거둔 뒤 이틀 연속 승리를 따냈다.
안방에서 2연승하며 주도권을 잡은 두산은 다음달 1~3일 NC의 홈경기장인 창원 마산구장에서 3,4,5차전을 한다. 세 경기 중 2승만 하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시리즈를 제패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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