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4번 타자 김재환이 한국시리즈 첫 홈런을 쳤다.
김재환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7전4승제) 2차전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선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때렸다. 상대 선발 에릭 해커의 3구째 시속 142㎞짜리 커터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
두산은 김재환의 홈런포로 주도권을 가져온 뒤 2점을 더 보태 8회까지 5-1로 앞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