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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원주 동부 프로미의 4연승을 저지했다.
전자랜드는 3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동부를 80-77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올 시즌 2승째를 신고하면서 지난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 패배의 아쉬움을 털었다. 동부는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다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전자랜드는 박찬희가 20득점 6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면서 웃을 수 있었다. 외국인 선수 제임스 켈리도 24득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했고 정영삼도 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동부는 웬델 맥키네스가 24득점을 기록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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