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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 고순대 제9지구대 “암행순찰차 음주가무 행위 집중단속”전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방홍)는 가을 행락철 고속도로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광버스 등 대형버스를 음주가무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10월 한 달 만 음주가무 행위를 한 관광버스 등 대형버스 40대를 적발하고, 올 1월부터 10월 현재까지 80대를 단속하여 범칙금 10만원과 벌점 40점을 부과하였다.

암행순찰차는 관광버스 승객들이 노래와 춤을 추다가 순찰차가 발견되면, 음악을 끄는 등 단속을 피하는 차량에 대하여 단속하기 위해서다.


대형버스 교통사고는 대부분 운전 중 실수나 졸음운전과 같은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많지만, 버스 운전기사의 주의를 흐트러뜨리는 버스 내 음주가무 행위와 큰 관련도 있다.


승객들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운전석까지 다가오면서 운전을 어렵게 만들어 사고로 이어지기 경우가 있고, 음주가무 중 급브레이크로 넘어져 부상을 입는 경우도 많다.


방홍 고순대장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버스 운행이 많아지면서 대형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매우 높아짐에 따라 암행순찰차와 교통순찰차를 집중 투입하여 대형 관광버스 음주가무, 대열운행 등 법규위반 행위를 중점 단속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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