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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IMID 2016'서 디스플레이 기술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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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IMID 2016'서 디스플레이 기술력 강조 ▲지난해 개최된 'IMID 2015'에서 관람객이 LG디스플레이 전시를 살펴보고 있다. (제공=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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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제16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 2016'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IMID 2016'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IMID는 국내외 디스플레이 기술·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디스플레이 전시회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IMID 2015에서 180㎡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OLED 디스플레이 적용 제품 등 20여종의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OLED 디스플레이 장점을 소개하기 위해선 UHD 해상도의 77인치·65인치 올레드(OLED) TV와 OLED양면디스플레이와 65인치 곡면OLED 6대로 만든 양면 웨이브디스플레이를 전시한다. OLED와 LCD의 구조를 비교·시연하는 공간에선 관람객들이 두 디스플레이의 차이점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광진 LG디스플레이 OLED TV 영업·마케팅담당(상무)는 IMID 2016 기조연설자로 나서 ‘OLED, Brings your Dream to Life(올레드가 당신의 꿈을 실현시켜 줍니다)’ 라는 주제로 OLED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OLED가 가져올 삶의 변화에 대해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인터치 방식·자동차형 디스플레이 전시도 진행된다. LG디스플레이는 인터치 방식이 적용된 제품을 5인치대 스마트폰부터 24인치급 모니터용 디스플레이까지 확대 적용해 전시한다. 인터치 방식은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높이더라도 터치회로를 추가할 필요가 없어 좌우 베젤 폭을 1mm 이하로 최소화할 수 있다.


오토모티브 존에서는 자동차 대시보드 모형에 햇빛에서도 잘 보이는 고시인성 계기판용 디스플레이와 인터치 기술·플라스틱 올레드가 적용된 정보 안내 디스플레이(CID)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을 설치한다. 기존 LCD대비 휘도와 소비전력을 크게 개선한 M+ HDR라인업 TV, M+적용 스마트폰 및 커머셜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최신 디스플레이들도 전시된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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