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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미국 대사관 앞에서 1000여명 반미시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미국 대사관 앞에서 반미시위가 벌어졌다.


19일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 대사관 앞에서 1000여명의 시위대가 필리핀 주둔 미군 철군, 미국 의존 탈피 외교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다.

시위를 주도한 레나노 레예스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자주적인 외교정책을 펴겠다고 약속한 마당에 필리핀 경찰은 여전히 미국 추종자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경찰의 행동에는 정당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두테르테 대통령은 최근 미국과의 군사훈련을 전면 중단하고 중국·러시아와도 합동군사훈련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밝히는 한편 18일부터 중국 방문에 나서며 친(親) 중국 행보에 나서고 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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