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프리스비가 애플 '아이폰7' 출시일인 21일 매장을 조기 오픈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언락 아이폰7 및 아이폰7 플러스는 21일 전국 프리스비 8개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명동점·강남스퀘어점·대전점·부산 서면점은 오전 8시부터, 홍대점·건대점·분당점·IFC몰점은 오전 9시부터 구입 가능하다.
프리스비에서는 출시 당일 구매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BC카드로 결제한 고객 1000명에게 10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해 카드 수수료 부담 없이 아이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얼리버드 이벤트 매장인 명동점에서 BC카드로 아이폰을 구매한 200명에게는 3만원 이벤트카드를 선착순 증정한다.
합리적인 아이폰 구매를 돕기 위해 사용하던 제품 반납 후 구매시 기본 보상 금액에 최대 5만원 추가 보상을 지원하는 보상 판매 서비스도 진행한다. 프리스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폰 24개월 할부 프로그램인 'Frisbee 클럽'에 가입하면 롯데카드 24개월 무이자 할부로 매월 5만4900원 납부, 새 아이폰 출시시 사용하던 아이폰7 반납 후 최신폰으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게 한다. 아이폰7 128GB 1가지 모델로 한정되며, 이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맥 5% 할인 1회, 애플케어 20% 할인 1회, 필름 2회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프리스비에서 판매하는 아이폰은 언락 아이폰으로 특정 국가나 통신사 관계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기계폰이다. 유심카드만 옮기면 사용이 가능해 요금제 약정에 얽매이지 않고 기기변동이 자유로운 특징이 있다. 언락폰 구매시 통신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20% 요금할인제도'를 통해 6만5000원 LTE 요금제 24개월 사용시 30만원 정도의 통신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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