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주태수(34)가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를 떠나 전주 KCC로 트레이드됐다.
KCC와 전자랜드는 14일 센터 주태수와 가드 한성원을 맞바꾸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주태수는 KCC가 바라던 카드다. 그는 전자랜드에서 주전과 식스맨을 오갔고 빅맨 역할을 잘했다. 프로 통산 309경기에서 평균 4.1득점 2.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승진의 백업 혹은 도우미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신인드래프트도 연관 있다. 전자랜드는 오는 18일 드래프트에서 3순위 지명권을 행사한다. 강상재(고려대) 또는 최준용(연세대)의 지명이 유력하다. 이에 앞서 교통정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