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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란을 넘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11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이란과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리그 네 번째 경기를 한다. 한국은 이란과 함께 2승1무 승점7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이 +1을 뒤져 조 2위에 있다.
한국은 지동원을 최전방 원톱으로 내세웠다. 바로 뒤에 손흥민, 김보경, 이청용이 출전하고 기서용은 한국영과 함께 허리를 맡는다. 수비는 오재석, 김기희, 곽태휘, 장현수로 구성했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한국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1974년 이후 이 장소에서 이란을 상대로 2무4패였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우리는 역사를 쓰러 왔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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