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14~16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제12회 서울평생학습축제'를 진행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서울평생학습축제는 '100세 시대의 러닝메이트'를 주제로 교육지원청, 평생학습관·도서관, 학교 및 평생학습기관 등 200여개의 기관의 평생학습자들이 참여해 홍보체험관 운영, 학습동아리의 공연발표와 작품전시회, 문해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평생학습을 통한 배움의 즐거움과 성장의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14일 첫날은 문해 학습자들의 '도전! 문해골든벨, 배움의 종을 울려라' 행사와 평생교육전문가들의 학술마당인 '평생교육관계자 컨퍼런스'가 개최되며, 오후 3시에는 모든 평생학습기관과 학습자가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둘째날인 15일에는 평생학습 동아리의 공연발표회와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인 '우리가족이 간다', 평생학습강사와 학습자들이 펼치는 '평생학습 스팟체험'이 펼쳐지며, 16일에는 '평생학습 동아리 우수사례 발표'와 '어울림 한마당' 등이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는 서울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변화된 삶의 모습을 공유하고 즐기며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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