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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서효원(29·렛츠런)이 전국체전 탁구 여자 일반부 단식에서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서효원은 10일 부산 대표로 출전해 충남 아산 호서대학교 체육관에서 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은혜(대한항공)에게 세트점수 3-2로 역전승했다.
서효원은 1세트와 2세트를 내주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지만 3세트와 4세트를 따내며 반전했다. 5세트에도 치열한 접전 끝에 이겼다.
전국체전 우승으로 리우올림픽에서의 아쉬움을 대신했다. 서효원은 올림픽 여자단식에서 16강까지 올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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