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소비자 목소리 들어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마리오아울렛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마리오아울렛을 방문해 쇼핑 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주 장관은 마리오아울렛을 방문해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과 직접 매장을 돌며 동향을 살펴봤다.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고, 할인 상품을 꼼꼼하게 살피며 점검했다. 주 장관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준비한 주무 장관으로서 ‘진인사대천명’의 심정으로 매일같이 현장을 방문하며 점검했다”며 “대부분의 현장에서 작년보다 매출이 늘었다는 반응이 많았고, 국내외 소비자가 많이 방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리오아울렛이 패션 제조업에서 패션 전체를 아우르는 유통업으로 시대변화에 맞춰 성장해온 것이 인상적이었고, 앞으로 정부에서도 K패션, K푸드, K코스메틱 등이 전세계인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회장은 “정부의 대규모 쇼핑 관광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적극 참여해 실속있는 행사와 상품을 준비한 결과,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에도 더욱 발전된 행사를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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