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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뜨는 핫플레이스, '루프탑 바'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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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뜨는 핫플레이스, '루프탑 바'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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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퇴근 후 루프탑에서석양을 바라보며 즐기는 시원한 맥주 한 잔의 여유는 일상에 치인 직장인들에게는 힐링이다. 최근에는 맑고 쾌청한 날씨 덕분에 전망과 분위기까지 갖춘 루프탑 바(Rooftop Bar)가 재조명 받고 있다.

마음까지 탁 트이는 옥상에서 노을이 주는 분위기와 달콤한 한 잔의 술은 일상에 지친 내 몸과 마음을 달래주기 충분하다. 도심 속 루프탑 바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석양이 지는 루프탑 바에서 연인 혹은 친구들과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단계별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술 2종을 추천한다.

술 자리를 시작하는 첫 잔은 가벼우면서도 부담이 적은 맥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유의 투명 병으로 햇빛을 받으면 황금빛으로 빛나는 코로나는 선셋(Sunset) 아래에서도 아름다운 술로 변한다.


코로나는라거의 효시로 불리는 ‘필스너’ 맥주에 속하며 라임과 함께 마시면 맥주 맛이 한결 부드럽고 깔끔해지며 상쾌한 맛까지 더한다. 석양 아래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코로나 한 병을 마신다면 여느 유명 해외 휴양지가 부럽지 않다.


맛이 무겁지 않아 여러 음식과 잘 어울리는 코로나로 초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면 다음 단계로 디저트와 함께 달콤한 와인이 제격이다.


헝가리토카이 지역 와인 '패트리셔스토카이레이트 하베스트 카틴카'는 고유 포도품종인 푸르민트에 귀부 곰팡이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11월까지 수확을 미뤘다가 한 알씩 손으로 수확해 만들기 때문에 과실의 수분을 줄이고 당도를 높여 한층 더 진한 맛과 향기를 낸다. 와인이 부담스럽다면 방문한 루프탑 바만의 특색 있는 시그니처 칵테일을 마셔보는 것도 좋다.


녹사평역 언덕에 자리한 쓰리섹션은 오픈과 동시에 도심 속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곳이다. 최근 쓰리섹션은 코로나와 손 잡고 코로나 선셋 콘셉트로 리뉴얼 한 루프탑 바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선셋 콘셉트의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물론 흥겨운 음악과 코로나까지 갖춰 도심 속에서 힐링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특히 목요일엔 멋스러운 재즈, 금요일과 토요일밤엔 열광적인 디제잉 음악이 흘러요일별 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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