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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방송인 이세영이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0일 FNC는 “방송인으로서 무한한 능력을 보여준 이세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세영은 2011년 MBN 공채 개그맨 1기로 데뷔했다. MBN ‘개그공화국’, tvN ‘SNL 코리아’ 5~8시즌, tvN ‘코미디 빅리그’, 온스타일 ‘더 바디쇼4’ 등 정통 코미디와 방송 진행을 넘나들며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연기자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세영은 2015년 '복고' 열풍을 일으키며 많은 인기를 모았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자현 역으로 출연했고,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에서도 지민 역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키워왔다.
FNC는 유재석, 송은이, 정형돈, 김용만, 노홍철, 이국주, 문세윤, 김원희, 문지애에 이어 이세영을 영입하며 탄탄한 예능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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