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금호타이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금호타이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2016년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금호타이어의 '에코센스 SE11'과 '솔루스 HA31'
AD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금호타이어가 올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올해 세계 4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하며 세계적인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가 주최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 상은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평가하며 수상작에는 'G-Mark'가 부여된다. 심사 영역은 제품, 공간, 미디어, 시스템, 솔루션의 5가지 카테고리이며 금호타이어의 제품은 운송장비 및 산업시설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금호타이어의 제품은 친환경 타이어인 '에코센스 SE11'와 '솔루스 HA31'이다. 올해 일본에 신제품으로 출시된 '에코센스 SE11'은 고강성 경량화 반제품을 사용해 기존 타이어 대비 무게를 대폭 감소시키고 연비를 향상시킨 친환경 타이어다. 4개의 메인 그루브와 센터 블록의 강성 강화로 배수기능과 주행안정성을 높였고 저연비 특성의 컴파운드를 적용해 경제성, 친환경성을 선호하는 일본 구매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솔루스 HA31'은 사계절용 타이어로 사이드월에 모든 계절에 적합함을 나타내는 태양, 눈, 구름의 아이콘들을 삽입하고 방향성이 있는 패턴디자인을 통해 주행성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 전무는 "이번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며 금호타이어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제품 및 디자인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타이어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