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다음 달 4일까지 '중소기업 핵심기밀 유출방지ㆍ정보보호'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열린다. 기업들의 해외진출 가속화와 기업 간 경쟁 심화로 점점 증가하고 있는 핵심기밀 유출에 대한 중소기업의 대응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산업기술보호협회, 특허정보원, 산업보호기밀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보완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할 예정이다. ▲산업보안법률 A to Z ▲기업 정보기술(IT)보안 구축방안 ▲기술보호 지원 관련 정부지원사업 등의 전문가 강의로 총 5시간 가량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100명 내외,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교육 참가신청은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황영삼 중소기업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소기업이 핵심기밀 유출을 사전에 예방해 소중한 지식재산권 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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