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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 국내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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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내달 1~3일 옥토버페스트, 서울 시내 특급호텔서도 '맥주파티' 열려
시중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수입맥주로 기분전환

세계 3대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 국내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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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독일 뮌헨에서 지난 17일부터 열리고 있는 '옥토버페스트'는 반드시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꼭 즐기고 싶은 맥주축제다. 이에 매년 옥토버페스트 기간이면 세계 각지에서 수백 만의 맥주 애호가들이 바이에른을 찾는다. 세계 최대의 맥주축제가 열리는 독일까지 직접 가보는 것은 어렵지만 대신 국내에서도 흥겨운 맥주축제를 즐길 수 있다.

경남 남해군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에서 '제7회 독일마을맥주축제'를 연다. 파독전시관 옆에 조성된 맥주거리에서는 6개 수입 맥주사 부스가 아르코브로이, 에딩거 등 다양한 독일맥주를 내놓을 예정이며 특히 바이에른 민속공연단이 남해군을 찾아 독일 현지 분위기를 전하며 관광객들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남해까지 내려가기 어렵다면 도심 속 특급호텔에서도 맥주파티를 즐길 수 있다. 리츠칼튼 서울은 오는 30일 저녁 7시부터 그랜드 볼룸에서 맥주 파티를 진행한다.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생맥주와 DJ 선곡의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져 파티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한 발코니 스위트를 포함한 객실 이용권과 옥산뷔페 이용권, 리츠칼튼 로고가 금박으로 새겨진 고급 담요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가격은 1인 입장권과 무제한 맥주, 1회 제공되는 컵 안주를 포함한 티켓 2만5000원. 치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티켓 4만5000원. 판매되는 메뉴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티켓은 6만5000원이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21층 '르 스타일 레스토랑&바'에서는 생맥주 무제한이 포함된 바비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셰프가 야외 루프탑 바에서 직접 굽는 토시살 바비큐를 메인으로 소고기 등심 구이, 새우구이, 소시지 구이, 가리비 그라탕 및 야채가 함께 준비되며 실내에 준비된 세미 뷔페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클라우드 생맥주 무제한 또는 와인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되어 더욱 풍성한 디너를 즐길 수 있다. 18시부터 22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생맥주 무제한을 포함해 인당 5만8000원이다.(부가세 포함)


이밖에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도 다양한 수입맥주를 접할 수도 있다. 이미 시중에서 독일, 일본 맥주는 물론 중국, 싱가포르, 벨기에, 네덜란드, 체코, 스페인 등 전세계의 맥주를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사히 맥주는 자사의 메인 맥주 브랜드 슈퍼드라이를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봄, 여름 클리어 한정판에 이어 가을 시즌 한정판을 출시하는 등 맥주에 대한 맛의 다양성을 충족시키고 있다. 일본 맥주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삿포로 맥주는 현재 '겨울이야기'라는 계절 한정판과 140주년 기념 맥주 출시 등 다양한 한정판 맥주를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카페 폴바셋을 통해 맥주를 판매하며 새로운 맥주 문화를 형성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서 1인당 연간 148.7병의 맥주를 소비한다고 한다"며 "세계 각지에서 수입 는 다양한 맥주를 즐기며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의 맥주를 찾아보는 재미 또한 즐겨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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