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0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은행 방문 없이 인터넷 전자약정으로 0.1%포인트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의 경우 연 2.40%(10년)∼2.65%(30년)로 유지된다. 주택금융공사의 '안심주머니' 앱을 활용하면 2.38%까지 낮아진다.
‘u-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 금리도 연 2.50%(10년)∼2.75%(30년)로 이용 가능하다. 40~50대는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면 0.15∼0.30%포인트 추가 할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보금자리론은 이자상환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금리변동 없이 최장 30년까지 원리금을 나눠 갚아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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