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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인도 고아 판디트 자와하랄 네루 스타디움에서 한 대회 C조리그 3차전 경기에서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이겼다. 하지만 한국은 1승1무1패 승점 4를 기록, 오만, 이라크 등에 밀려 조 3위를 기록해 8강에 오르지 못했다.
말레이시아와의 경기는 압도했다. 한국은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3분 박정인이 선제골을 터트렸고 전반 13분에는 천성훈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후반 38분에는 고준희의 헤딩골이 나왔다. 한국은 더 이상 득점 없이 경기는 3-0 승리로 끝이 났다.
한국은 이번 대회 중도 탈락하며 4위까지 주어지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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