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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자동차, 8월 유럽 판매호조"…'비중확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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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일 자동차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유럽자동차협회(ACEA)에서 제공하는 8월 유럽 승용차 신차등록대수가 발표됐다. 유럽연합(EU)과 유럽자유무역(EFTA) 지역 기준 총 86만대의 신차 등록이 이뤄졌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9.5% 성장한 수치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현대차가 3만1000대 기아차 2만7000대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2%, 16.3% 성장했다. 각각의 시장점유율은 3.7%, 3.2%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각각 0.1% 포인트, 0.2% 포인트 증가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까지 현대차와 기아차의 높은 판매성장을 이끌고 있는 차종은 투싼과 스포티지로 9월 이후부터는 전년 신차출시에 대한 기저효과가 사라진다"며 "신차출시가 예정돼 있으나 소형 승용차종에 국한될 예정이라 세단과 SUV 등의 전반적 판매 흐름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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