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설산라이온스 클럽, 추석 명절 맞아 독거노인 위문

"클럽 활동지역 4개면 16가정 방문, 덕담과 생활물품 지원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설산라이온스 클럽(회장 문의식)은 추석 명절을 맞아 클럽 회원의 주요 생업과 활동지역인 곡성군 관내 옥과, 입면, 겸면, 오산면 일원의 독거노인 등 16가정을 순회 방문해 위로하고 소정의 생활물품을 전달하여 훈훈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위문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자체 마련한 봉사기금을 활용하여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과 결손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하고 잠시나마 외로움을 덜어 드렸다.

또한 결손 아동에게는 용기를 북돋는 담소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방문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생업에 바쁜 가운데도 찾아준 데 대하여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설산라이온스 클럽의 위문 활동은 17년째 이어져 오는 전통으로 매년 설과 추석에 즈음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한편, “실천하는 봉사 나누는 행복”이라는 2016-2017 설산라이온스클럽 슬로건 아래 회원의 자발적 참여로 실시하고 있다.

문의식 설산라이온스 클럽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우이웃을 찾아 정성을 다하여 봉사를 실시해 행복을 나누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꾸준히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