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항공우주가 3분기 실적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12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 대비 1.35% 오른 8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모건스탠리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고 주력기종인 T-50, KT-1 등의 해외수출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강력매수, 목표주가 14만6000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상우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상반기 수주 부진에도 불구하고 기대치 이상의 실적을 유지했다"며 “대형 수주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지만 상반기 세네갈, 하반기 아르헨티나처럼 주력기종인 T-50, KT-1 등 해외수출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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