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자생단체 회원 등 1300여명 참여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훈훈한 추석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2일 오전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대청소는 자원봉사자, 청소활동가, 자생단체 회원, 동구 공직자 등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 실정에 맞게 선정한 장소에서 진행됐다.
동구는 뒷골목 및 이면도로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하고 공중화장실, 공원,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물 주변 정비를 실시했다.
더불어 진공흡입차와 가로환경관리원을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변 등의 묵은 쓰레기를 처리하고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주민참여 캠페인과 종량제봉투 사용 및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동구 관계자는 “추석명절에 동구를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주민들께서도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일을 잘 숙지해 배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연휴기간 중인 오는 14일과 17일에는 정상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15일과 16일 18일은 수거하지 않는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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