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2016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Seoul 2016)’이 일산 킨텍스에서 6~9일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후원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자동화기기 전문 수출 전시회로 올해 17회를 맞았다.
올해는 스마트팩토리솔루션·모션콘트롤기기, 금속가공기기·금형, 포장·물류기기 등 9개 분야와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제품특별전으로 구성됐다. 28개국 297개사, 810부스가 마련돼 2139개 품목이 출품된다.
부대행사로는 해외수출지원을 위해 중동·인도기업의 거래처등록담당자 초청설명회 및 수출상담회와 기계기술세미나 및 신제품 설명회, 입체(3D)프린팅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정만기 제1차관은 6일 개막식에 참석해 우수자본재개발 유공자·유공기업에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포상규모는 산업훈장 3점, 산업포장 4점, 대통령표창 6점, 국무총리표창 7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21점 등이다.
은탑 산업훈장은 공업로 기술발전에 기여한 ㈜에스에이씨 장병록 상무이사가, 동탑훈장은 마이크로 정밀펌프 국산화에 이바지한 ㈜태하 한기용 대표이사가, 철탑훈장은 고효율 보일러기술 국산화에 기여한 두산중공업㈜의 김용성 상무이사가 수상했다.
정 차관은 "주력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제조업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2020년까지 1만개 스마트공장을 보급하여 중소·중견기업에 우수 기술과 생산공정이 확산되도록 지원하고, 첨단기계 수요에 맞춘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생산시스템 기술개발 및 고정밀·고강도 가공시스템**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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