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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전량교환]국내외 총 35건 발화 접수, 삼성이 발표한 발화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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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전량교환]국내외 총 35건 발화 접수, 삼성이 발표한 발화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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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전량 신제품 교환을 발표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2일 최근 발생한 갤럭시노트7 폭발 사고와 관련 "원인 분석 결과 배터리 셀 자체 이슈로 확인됐다"며 "구입 시기와 상관없이 갤럭시노트7 신제품으로 교환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 기준 국내외 총 35건이 서비스센터를 통해 접수됐다"며 "이는 100만대 중 24대가 불량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재 수급과 제품 준비에 약 2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소비자의 손에 쥐어진 물량을 비롯, 사업자에게 나간 전체 물량은 100만대 이상이라고 고 사장은 밝혔다.


19일 출시된 갤럭시노트7은 지난 24일부터 국내외를 종합해 총 8건의 발화 이슈가 불거졌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노트7 충전 중 터짐'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오는 것을 시작으로 29일에는 해외 사용자의 폭발 영상이 유튜브에 게재됐다.


30일에는 세번째 발화가 일어났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또 불에 탄 갤럭시노트7의 모습이 발견됐다.


같은 날 인터넷 커뮤니티에 또 다시 발화 관련 글이 올라왔다. 충전 중이 아닌 사내 식당에서 벌어졌다는 설명이었다.


다섯번째 폭발에 관한 글은 31일 포털사이트의 한 카페에 올라왔다. 불에 그을린 갤럭시노트7 사진을 첨부됐다.


같은 날 오전 또 다른 SNS에 갤럭시노트7 발화 인증글이 또 올라왔다.


이날은 또 다른 발화 사건이 발생해 총 3건의 발화사건이 발생한 날이다. 해당 사진 역시 배터리가 위치한 왼쪽 부분이 발화해 제품 전체가 검게 그을린 모습이었다.


삼성전자가 발화문제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는 2일 당일에도 발화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충전을 완료하고 SNS를 하던 도중 폰이 뜨거워지면서 버튼 부분이 녹았다는 설명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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