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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열기 재확인]전북 전주서도 1순위 청약마감…'에코시티 KCC스위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KCC건설이 전북 전주에 짓는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 청약 결과 한 개 타입을 제외하고 모두 1순위에 마감됐다.


1일 금융결제원 청약접수결과를 보면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886가구 모집에 4140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4.7대 1로 잠재수요자를 끌어들이는 데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용면적 59㎡형과 84㎡형 5가지 타입으로 나눠 분양했는데 84㎡C형을 제외하면 모두 1순위 당해 마감됐다. 전주 에코시티에서 처음 선보이는 테라스하우스는 희소성을 지녀 경쟁률이 치열했다. 16가구 모집에 558명이 몰렸다.


전주 에코시티는 전주시가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중인 생태도시로 지난해부터 아파트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오는 2020년 이후면 1만2000여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분양단지마다 두 자릿수 청약경쟁률에 미분양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일부 단지에서 청약접수에서 미달하고 미분양단지가 나오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커진 상태다.

이르면 다음달까지 인근에 GS건설이 짓는 에코시티자이 2차, 포스코건설의 더샵3차 등 1100여가구 이상 물량이 추가로 분양을 앞두고 있는데다 인근 만성지구, 혁신도시에 기존에 공급된 물량이 많아 시장에서 모두 소화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인근 부동산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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