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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광산구 투표시스템 ‘광산엠보팅’으로 설치 장소 결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 운남동(동장 김팔용)이 주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2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운남동은 주민 투표로 무인발급기 설치 장소를 결정했다.
지난해 말 515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 운남동은 전입 인구 증가로 민원서류 수요가 나날이 늘고 있다. 운남동은 보다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기로 하고 광산구 투표시스템 ‘광산엠보팅’으로 주민들이 선호하는 설치 장소를 모색했다.
운남동 주민들은 지난 달 28일부터 5일 동안 스마트폰과 PC로 투표에 참여했다. 운남동은 총 203명이 참여해 157명이 선택한 동 주민센터 현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기로 하고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운남동 주민센터 현관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본, 건축·토지대장, 가족관계등록부 등 64종의 증명서류를 연중 24시간 제공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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