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시, 추석 대비 건설현장 실태 점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 중·대형 건설현장 방문, 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등 건설행정 지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9월9일까지 관내 건설공사현장을 방문해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등에 대한 행정지도와 건설업의 법정사항 이행 실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총 공사비 50억원 이상인 중·대형 건설현장으로, 광주도시공사의 보금자리주택을 비롯해 민간 아파트 공사현장 등 총 19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근로자 임금지급 실태 ▲건설기계에 대한 임대차계약서 작성 및 대여금 지급보증서 발급 여부 ▲자가용 건설기계 불법 영업 행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주민, 자재 및 장비 사용 실태 등이다.

아울러, 건설근로자가 따뜻한 추석을 지낼 수 있도록 이미 발생된 임금은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도록 건설업주에게 협조를 구하고, 연휴기간에 건설현장 안전점검 등을 철저히 하도록 행정지도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자치구와 건설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분기마다 건설현장 실태를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부실·불법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제재를 강화하는 등 건전한 건설시장 정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황인찬 시 건설행정과장은 “힘든 환경에서 열심히 일하는 건설종사자들이 한분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으로 현장 지도점검과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지역 건설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