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 지역대(지역대장 이경호) 소속 함평군 여성예비군 소대는 을지연습 기간인 22일부터 24일까지 함평군청 5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먹밥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함평여성예비군 소대장 (학교면, 김영란)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사전에 간부들을 소집하여 시식행사를 갖는 등 정성어린 준비를 함으로써 군청 직원들에게 의미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함평군 여성예비군 소대는 2013년에 창설되어 현재 각 읍면의 30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매년 안보현장 견학, 병영체험 활동, 포병화력시범 참관, 군부대 주둔지 및 해안소초 위문, 충혼탑 정비, 6.25참전용사 위문, 장병 유격행군시 격려 및 위문활동, 예비군 향방작계훈련시 격려활동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함평군 향토방위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병호 함평군수도 여성예비군들이 위와 같은 희생과 봉사활동에 대해 진심어린 치하와 격려하고,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활동을 부탁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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