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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S산전은 23일 글로벌 전력업계 리더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 대전력망 기술회의(CIGRE)에서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스마트 송전 솔루션 'STATCOM'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CIGRE 전시장에 54㎡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차세대 유연전송 시스템인 STATCOM과 에너지 자립섬, ESS(에너지 저장장치) 등 스마트 에너지 분야 핵심 솔루션을 소개했다.
HVDC(초고압 직류송전시스템)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LS산전은 전력 변환 기술을 적용해 교류계통이 갖는 전력 손실의 한계를 보완하는 유연전송 시스템을 개발했다.
LS산전은 지난해 2세대 설비 개발을 완료해 LS-Nikko 동제련 온산공장 154kv 변전소에 설치·운영 중이며 최근 3세대 설비인 STATCOM의 상위 솔루션을 개발했다.
LS산전은 또 에너지 효율에 최적화한 스마트 팩토리, 에너지 운영 솔루션을 구현한 한국형 에너지 자립섬 모델 등도 전시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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