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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2016년 광주 사회조사’ 조사원 공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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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 사항을 살펴보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6년 광주 사회조사’에 함께 진행할 조사원을 공개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남구는 내달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2016년 광주 사회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16년 광주 사회조사’는 시민생활의 모습과 의식 구조의 변화를 파악해 삶의 질을 평가하고 기존 통계에서 구할 수 없는 시민들의 주관적 의식과 사회적 관심 사항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가족 ▲소득과 소비 ▲교육 ▲보건 ▲주거와 교통 ▲정보?통신 ▲자치구별 특성 등 7개 분야(문항수 51개)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노동 ▲환경 ▲복지 ▲문화와 여가 ▲안전 ▲사회참여 ▲자치구별 특성 등에 관한 분야에 대한 조사가 실시된 바 있다.


이에 남구는 ‘2016년 광주 사회조사’에 참여할 조사원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조사지역 관내 및 그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세대 방문시 불응가구를 설득할 수 있고,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거 사회조사 경험이 있는 경험자들은 우선적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23명이다.


조사원으로 선발된 사람들에게는 1일 5만2120원의 수당이 지급되며 사전 교육 및 준비조사 참여, 실제 조사시 빠짐없이 참여한 이들에게는 총 72만9680원이 지급된다.


남구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연도별로 비교 가능한 통계자료를 만들어 우리 구 특성이 반영된 정책을 개발하고 연구활동의 기초 자료로 활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회조사 업무에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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