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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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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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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8억원 투자 전통시장 상권활성화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은 19일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주차장 예정부지 내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상인,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차환경개선 및 이주건축물 건립 착공식을 가졌다.


보성 5일시장은 1955년 개장되어 그동안 지역 내 거점 유통시설로 역할을 담당하여 왔으며, 2013년에 일부 현대화 시설로 재정비하고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으로 새롭게 출발했으나, 주차장 부족에 따른 도로변 불법 주정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본 사업은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15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추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58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주요 사업에는 7,300㎡의 부지에 주차장 200면, 시장 진출입 도로를 개설하며, 이주상가 12동 및 이주주택 12세대 신축 등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날 이용부 보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서민들의 애환이 서린 삶의 터전이자 소통의 공간인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이 사람중심의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넓은 주차장 확보로 고객편의를 제공하면 지역상권도 크게 활성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활성화를 위한 야시장이 오는 9월에 개장되면 상인 소득증대, 주변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효과 등 우리 군의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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