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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저소득층 여학생 1300여명에게 1억7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생리대)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여성 생리대 상자인 '초록희망 상자'를 만들어 저소득 가정 여학생들에게 오는 9월부터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는 1차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1억7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9월부터 6개월분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관내 10세에서 18세까지의 저소득 한부모가정 여학생 1300여명이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 1998년1월부터 2006년12월말 사이에 출생한 여학생들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지원 대상자에게 택배를 통해 '초록희망 상자'를 전달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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