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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성민 인턴기자] 멕시코만 연안을 강타한 폭우로 루이지애나 주에서 최소 3명이 숨지고 7000명 이상이 수재민 신세가 됐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시작된 이번 기록적인 폭우는 루이지애나뿐만 아니라 앨라배마, 미시시피 등 멕시코만 연안 지역 전체를 할퀴었다.
특히 루이지애나 남동부와 미시시피 남부에 있는 강이 범람하는 등 홍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현지 기상당국은 폭우가 앞으로 1~2일 더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추가 침수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5일, 루이지애나 주 침수 피해 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연방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강성민 인턴기자 yapa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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