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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주총서 합병 의안 가결…10월 코스닥 상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6초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는 12일 열린 케이비제7호스팩임시주주총회에서 FSN과의 합병 의안이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참석주주가 100% 찬성하면서 FSN은 예정대로 오는 10월 5일 코스닥 시장에 합병 신주를 상장한다.


FSN은 빠르게 성장하는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광고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를 론칭, 최대 규모의 애드 네트워크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사업 기반으로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기업공개를 추진해왔다.


FSN은 지난해 매출액 241억6000만원, 영업이익 23억8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신창균 FSN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은 연구개발 투자 및 해외진출을 위한 실탄으로 대부분 사용할 예정"이라며 "애드테크 기업의 첫 번째 상장으로 국내 모바일 광고 업계를 선도하는 한편,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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