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힛더스테이지’ 장현승·김청하, ‘억’소리나는 춤사위 대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힛더스테이지’ 장현승·김청하, ‘억’소리나는 춤사위 대결 사진=Mnet '힛더스테이지' 방송화면 캡처
AD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Mnet '힛더스테이지'에 참가한 가수 장현승과 I.O.I 김청하가 '억' 소리나는 무대를 펼쳐 화제다.

10일 오후 방송된 Mnet '힛 더 스테이지' 3회는 주제 '디스 러브(This Love)'로 NCT 텐, 장현승, I.O.I 김청하, 블락비 유권이 각각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눈길을 끈 팀은 장현승과 김청하였다.

비스트를 탈퇴한 후 첫 방송 활동으로 '힛 더 스테이지'를 결정한 장현승은 춤에 대한 열정 하나만을 보여주기 위해서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가수 스테파니를 파트너로 선정, 20대의 철없는 사랑을 콘셉트로 무대를 꾸몄다. 아무런 제약을 느끼지 않는 듯 몸이 흘러가는 대로 함께 춤을 추는 두 사람을 모두 넋을 놓고 바라봤다.


제2의 트러블 메이커를 만들겠다던 장현승의 말대로 섹시하고 아찔한 퍼포먼스가 계속됐고 심사위원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청하도 대단했다. 쭉쭉 뻗는 팔과 다리만 봐도 속이 시원해지는 무대였다. 평소 함께 활동해온 크루 WAAK CRUSH와 '이별 후 겪는 소리 없는 마음의 전쟁'이라는 주제를 춤으로 표현했다.


자유로운 듯 아닌 듯 빈티지 스타일의 사랑을 보여준 장현승의 무대와는 정반대로 비욘세의 편곡된 'Single Lady'에 맞춘 춤은 절제된 매력을 뽐냈다. 김청하는 순간순간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관객을 압도했다.


'프로듀스 101'에서도 함께 출연한 배윤정 안무가는 김청하의 무대를 보고 "기대 이상으로 잘해줘서 멋졌다. 밥줄에 위협을 느꼈다"고 칭찬했다.


한편, 장현승이 138점을 받아 선두를 달렸고 김청하는 136점으로 아쉽게 1위 탈환에 실패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