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포스코 등 철강株 상승폭 확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가 2040선을 넘어섰다.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만이다.
9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1% 오른 2041.56을 기록중이다. 지수는 장중 2044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시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90억원, 32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개인은 1808억원 순매도세다.
삼성전자가 강보합세를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주와 철강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전력, 현대차, 현대모비스가 각각 2.26%, 1.56% 상승폭을 기록중인데 이어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각각 2.80%, 4.08% 오름세다. LG생활건강과 KT&G는 소폭 약세다.
이밖에 샘표가 분할상장 첫 날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샘표식품, 세기상사 등도 10% 이상 강세다.
한편 상승종목은 434개, 하락종목은 344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1개, 하한가 종목은 없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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