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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과 머니③]리우 올림픽, 역대 최대 수입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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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과 머니③]리우 올림픽, 역대 최대 수입예상 리우 올림픽 개막식 / 사진= 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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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지난 120년간의 올림픽 역사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올림픽 경기로 남을 전망이라고 영국 인디펜던스지가 보도했다.


가장 많은 수입을 가져다주는 곳들은 방송사다. 이들이 방송중계권을 위해 지불하는 돈은 40억달러(약 4조4000억원)에 달한다. 리우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3억달러 규모의 후원을 확보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삼성전자, 코카콜라 등 공식 후원사들로부터 벌어들이는 수입도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사당 1억2000만달러를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모두 합하면 리우 올림픽의 상업적 수입은 93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추산이다. 런던 올림픽(80억달러) 대비 13% 늘어난 수치다.


매년 올림픽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입은 늘어나는 추세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이 25억달러를,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이 38억달러를 벌어들였으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이 41억달러,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55억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한때 아마추어 스포츠인들의 축제로 시작했던 올림픽이 이제는 아마추어리즘을 벗어던지고 상업적인 행사로 변질되고 있는 셈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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