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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재규어 20대 3시간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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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소셜커머스가 수입자동차의 새로운 판매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티몬은 전일 판매를 시작한 영국 수입자동차 재규어 20대가 불과 3시간 만에 완판됐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온라인 커머스 채널에서 수입 신차를 사이트 내에서 직접 결제까지 가능한 방식으로 판매하는 것은 티몬이 처음이다.


티몬 관계자는 "판매를 시작한 지 3시간만에 27명이 구매 확정 의사를 밝혀와 해당 거래를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티몬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재규어의 준중형 세단인'XE'와 스포츠카 'R-스포트'의 20대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현금 결제 기준으로 각각 정상가 대비 700만원 싼 4810만원과 4700만원이다. 티몬에서 차량 구입을 결정하면 담당 딜러가 연락해 신차를 보내거나 전시장에서 직접 차를 보고 가져가는 방식이다.


티몬은 이번 재규어 판매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로 확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성원 티켓몬스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고객들의 호응이 이렇게 좋을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신차를 판매할 계획으로 구매 절차의 간소화는 물론 가격적인 혜택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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