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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립박물관단지 종합계획 ‘2차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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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지역에 들어설 국립박물관단지의 종합계획 2차 공모가 시작된다. 공모는 1차 공모에서 선정된 5개 작품 중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행복청은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 사업의 종합계획(1단계 종합계획)에 대한 2차 공모를 공고했다고 9일 밝혔다.

참가신청 접수 후 행복청은 올해 11월 10일부터 이틀간 공개발표회 등을 포함한 심사를 실시하고 같은 달 14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2차 공모는 1차 공모로 선정된 5개 작품을 대상으로 1단계 사업부지 7만5000㎡에 대한 구체적 종합계획과 어린이박물관, 통합운영센터, 통합수장고에 대한 건축계획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단 2차 공모는 국내 건축사와 공동참여를 원칙으로 하며 당선에 따른 설계용역 계약 시 한국의 건축 관련 법규를 준수, 허가과정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국내 건축사가 주계약자로 삼아야 한다.


행복청은 공모 참여자에게 공모 참여비용 명목으로 각 5000만원을 지급하고 최종 당선자에게는 통합운영센터, 통합수장고, 국립어린이박물관 등 1차 건립시설의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을 부여한다.


심사위원회는 객관성 및 일관성 유지를 위해 1차 심사를 맡았던 기존 심사위원 5명(국내 3명, 국외 2명)이 참여한다.


2차 공모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용 홈페이지(http://www.nmcc2016.org)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지난 1차 공모에선 전체사업 부지 19만㎡ 단지계획 및 1단계 사업부지 종합계획 접수 분(24개국 80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달 심사를 진행, 5개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당선작은 ▲Museum Malling(D-884) ▲Laputa(D-228) ▲Sejong Museum Gardens(O-767) ▲Mound-Scape(Y-262) ▲The Urban Garden(C-610) 등이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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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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