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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양궁 8연패, 올림픽 역사에 길이 남을 것"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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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국가대표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우선 양궁에서 올림픽 8연패의 신화를 이룬 여자단체팀에게 "마지막 순간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해 달성한 8연패는 올림픽 역사에 길이 남을 영광스러운 기록"이라며 "남은 개인전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또 유도 남자 66㎏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안바울 선수에게는 "올림픽 첫 출전임에도 탁월한 기량과 집중력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안바울 선수 모습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줬다"고 격려했고 역도 여자 53㎏에서 동메달을 딴 윤진희 선수에게는 "8년 만에 다시 선 올림픽 무대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동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끊임없는 도전은 후배 선수와 국민들에게 큰 귀감으로 남을 것"이라고 치하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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