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기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6만원을 돌파했다.
8일 오전 9시6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거래일 대비 1.87% 오른 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올해 하반기 주력 고객사 신제품 출시 등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는 주력 고객사 신제품 출시, 중국 스마트폰 고객사 듀얼카메라 채용 확산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3조3000억원과 946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각각 4%, 63% 개선될 전망"이라며 "최근 삼성전기가 팬아웃패널레벨패키지(FoPLP)에 대한 투자계획을 발표해 2017년과 2018년도 실적 개선 기대감도 크다"고 내다봤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삼성전기 목표가를 종전 6만원에서 7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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