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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코어 "사우디 제다프로젝트 공동 수행키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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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최규선 썬코어 회장은 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빈 알왈리드 왕자(Prince Khaled bin Al Waleed)와 사우디 제다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칼리드 왕자는 킹덤홀딩컴퍼니(Kingdom Holding Company)와 사우디 제다프로젝트의 발주처인 JEC(Jeddah Economic Company)의 회장이며 KBW Investments의 회장이다. KBW Investments의 자본금은 미화 20억 달러(한화 약 2조원 상당)이다.

최 회장은 지난달 27일 사우디 리야드를 방문해 알 왈리드 왕자와 면담했으며 지난달 29일 칼리드 왕자와 만나 사우디 제다 지역에 건립 중인 세계 최고층 빌딩 ‘킹덤타워(1008m, 200층)’와 주변에 두바이 3배 규모인 킹덤시티에 도입되는 사업에 공동 참여키로 합의했다.


이번에 합의한 사우디 제다프로젝트 사업은 조명시설 및 조명통제시스템, 모노레일(Mono Rail)과 전기버스 그리고 솔라에너지(Solar Energy) 사업이다.


썬코어는 사우디 제다프로젝트의 발주처인 JEC의 마케팅 담당 이사인 카림 이타니(Karim Rabah Itani)가 오는 8월 17일에 예정되어있는 썬코어 임시주주총회를 통하여 사내이사로 선임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카림 이타니 JEC(Jeddah Economic Company)이사는 오는 4일 방한해 최규선 회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최규선 회장은 "알 왈리드 왕자의 외아들이자 억만 장자인 칼리드 빈 알왈리드 왕자와 손을 잡고 사우디 제다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기로 합의를 했다"며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약속 드린 바 대로 올해 안에 반드시 사우디 제다프로젝트에서 매출을 일으켜 양사 모두 이익을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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