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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름휴가가 절정인 8월, 첫날 전국적으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보성군 웅치면에 위치한 제암산자연휴양림 계곡에는 가족단위 물놀이 피서객들로 가득찼다.
해발 807m 제암산 자락의 편백숲길 따라 물줄기가 시원하게 부서지는 수심 50㎝의 어린이 물놀이장은 찜통더위가 비켜가고 있는 듯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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