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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드림스타트 친구들 뚝섬유원지로 물놀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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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부터 8월 23일까지 뚝섬한강유원지 워터파크에서 드림스타트 아동150여명과 부모 120여명을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드림스타트센터는 행복한 문화나눔라는 주제로 ‘가족과 함께 여름방학 신나는 물놀이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이 시작됐지만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빠져 평소 부모님과 대화가 부족했던 아이들에게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달 28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 참가 아동은 뚝섬유원지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체험한다.


만 4세부터 12세까지 드림스타트 가정의 아동 150여명과 부모 1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 이전 드림스타트 체험학습에 참여하지 않았던 아동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광진 드림스타트 친구들 뚝섬유원지로 물놀이 간다 뚝섬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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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나 조부모 동행이 원칙이나 아동이 형제자매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연장자와 동행도 가능하다.


워터파크인 만큼 각종 안전사고예방과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사전안내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는 자양1동 소재에 있는 드림스타트센터에서 티켓을 수령해 행사기간 내 뚝섬유원지 워터파크를 이용하면 된다.

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뚝섬유원지 운영사업체인 ‘파폼(대표자 마창환)이 참여아동 150명의 수영장 이용권을 후원해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한다.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환경, 발달사정,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구는 저소득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빈곤의 대물림을 단절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현재 약 300여명의 아동과 그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가까운 한강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소중한 가족사랑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만들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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